'컬처프로젝트 06 제이슨 므라즈/아티스트 정보' (21건)


현대카드 Culture Project의 6번째 주인공, 제이슨 므라즈. 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옴과 동시에 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이루어질 공연에 대한 제이슨 므라즈의 생각과 제이슨 므라즈의 자유로운 영혼 또한 엿볼 수 있는 인터뷰,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공연을 고대하며 함께 보시죠. 

 


 

Q 1. 드디어 4년 만에 새 앨범 Love is a Four Letter Word가 세상에 나왔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요?

지난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이 전 세계적으로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전 세계 투어를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투어의 여운이 채 가기도 전, 2010년과 2011년의 대부분을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로 소규모 공연을 하며 일종의 ‘실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었죠. 너무 큰 사랑과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제 자신도 한 템포 멈추어 흡수하고 소화할 시간도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앨범들을 통해 성취할 수 있었던 많은 것들에 대해 찬찬히 되짚어보고 나에게 켜진 세상의 관심과 그로부터 주어진 ‘특권’을 어떻게 하면 이롭게 쓸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했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니 만큼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을만한 충분한 에너지도 충전했구요!


Q 2. 새 앨범의 가장 전반적인 테마는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이슨 므라즈가 정의하는 ‘사랑’은 무엇인지, 또 30대에 접어든 남성으로서 당신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인가요?


단순한 도형에 불과한 직사각형, 동그라미, 세모, 정사각형이 하나로 봤을 때 ‘ love’라고 보여지고 그렇게 읽었다면, 다른 그 어떤 것들에서도 ‘사랑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에서 이번 앨범은 시작되었습니다. 내 주위의 (좋아하는 혹은 싫어하는) 사람들이건 동물이건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이건 내가 그들로부터 ‘사랑’을 찾아 보겠다 라고 ‘선택’을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말이죠. 꼭 이번 앨범이 아니더라도 지금까지의 제 노래는 모두 ‘사랑’에 관한 것이었어요. 사랑의 기쁨, 슬픔, 고통 등 사랑으로부터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노래들을 많이 썼었죠.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번 앨범 작업이 완전히 다 끝나고 난 후, 저 역시 ‘사랑’에 대해 결코 아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사랑’에 관한 노래를 많이 썼다면 썼다고 할 수 있는데 결국엔 이렇다 할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20대의 제이슨 므라즈와 34살의 제이슨 므라즈가 아는 ‘사랑’은 차이가 있겠죠. 처음 이 앨범에 이란 가제를 붙인 것도 제가 ‘사랑의 마스터’ 여서가 아니라 저 역시 매 순간마다 ‘사랑’이라는 것이 도대체 뭔지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고민하고 새롭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더 흘러 결혼을 하고 가정을 만들고 제 아이들을 키우게 된다면 ‘사랑’에 대한 제 시각이 또 달라질 거에요. 아직 그 시간이 오지 않았기에 어떻게 달라질 것이다 하고 정의할 순 없지만 사랑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Q 3. 지난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세상의 주목을 보다 이로운 목적을 위해 나누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이번 앨범에 수록된 ‘The Freedom Song’ 역시 그러한 당신의 바램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이러한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가요?

처음 음악을 시작할 무렵에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어마어마한 성공을 감히 (그 비슷하게도) 상상할 수 없었죠. 음악이 좋아서 낮에는 평범한 일을 하더라도 저녁에는 클럽이나 공연에서 라이브무대에 오르며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것,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음악을 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쁨이었으니까요. 메이저 레이블을 만나고 전 세계를 돌며 솔드아웃 공연을 하는 프로페셔널 뮤지션으로서 성공하는 것은 일종의 ‘보너스’같은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에겐 많은 것들이 주어졌고, 그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바로 ‘I’m Yours’의 큰 성공이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 무렵 저에게 쏠린 관심과 사랑에 대해 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일환으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번 앨범 역시 그 뜻과 함께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The Freedom Song’은 제가 앨범에 수록한 첫 ‘커버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처음 이 곡이 쓰여진 배경과 사연을 듣고선 완벽하게 사로잡혀 원작자인 루크에게 앨범에 실을 수 있도록 부탁을 했어요. 이후 루크와는 좋은 친구가 되었고, 투어도 같이하는 사이가 되었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과의 조화뿐만 아니라 이 곡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나 중요하고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눌 필요가 있다고 확신했었습니다. 

‘Freedom Song’은 의미 있는 사연이 숨어 있었다. 이 곡의 원작자는 제이슨 므라즈가 아닌 시애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뤽 레이노(Luc Reynaud)라는 인물이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겪은 뤽이 루이지애나의 주도 배턴루지(Baton Rouge)에 위치한 어느 대피소에서 만든 곡이 바로 이었다. 이 노래는 곧 「Harmonic Humanity」라는 음반에 수록되어 노숙자의 자활을 돕기도 했다. 이후 을 듣고 감동한 제이슨은 원작자와 연락을 취했다. 곡에 담긴 긍정의 메시지를 자신의 목소리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원작자에게 OK 사인을 받은 제이슨은 2010년 노예폐지운동기구인 프리 더 슬레이브즈(Free The Slaves)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과거에 노예였던 어린 학생들에게 직접 이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 워너뮤직 주, 해설지 중 발췌



Q 4.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심장박동의 리듬’과 같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이번 새 앨범의 그 ‘과정’과 앨범으로 나온 그 ‘결과’에 대해 송라이터로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금까지의 제 앨범들이 모두 팝 사운드를 담아왔는데, 이번 앨범 역시 저에게 있어 또 하나의 ‘음악적 진화’를 의미합니다. 제가 직접 쓴 모든 곡들과 가사, 편곡 등 에 대해 매우 큰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새로운 앨범을 세상에 공개할 때엔 늘 어느 정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앨범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공감을 형성하고 사랑을 받기까지는 아티스트의 노력은 물론이고 당시 문화의 흐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기 때문이죠.

사실 이번 새 앨범 작업을 시작하면서 제 스스로에게 상기시킨 것은 ‘서두르지 말고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갖자, 제대로 호흡하며 내 가슴에서 나오는 음악을 하자’였어요. 자연스럽게 제 자신을 가장 평온한 상태에 놓고 음악작업을 했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대부분의 곡들이 제 심장박동과 그 리듬과 템포가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앨범 안에서의 ‘다양성’을 위해 결과적으론 새로운 부분들을 조율하기도 했지만 앨범의 전반적인 흐름과 테마는 인간으로서, 뮤지션으로서 지난 4년동안 제가 경험한 많은 것들을 녹여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이 제 지난 음악으로부터의 분리(“departure”) 가 아닌 ‘진화’ (“evolution’‘)인 셈이죠.


Q 5. 당신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는 누구일까요? 뮤지션으로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당신에게도 아직까지 ‘롤 모델’로 여기는 아티스트가 있나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어요. 매 앨범을 만들 때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경험하며 제 앨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곤 해요. 솔직히 말한다면 제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제 자신이에요. 오만하거나 이기적이라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보통 한 앨범을 작업할 때 80-100곡에 달하는 자작곡 데모를 하나하나 계속 검토하며 앨범으로 발전시켜 나가곤 하죠. 이번 앨범 같은 경우, 사실 10~15년 전 어렸을 때 만들어 놓았던 데모데이프들을 들으며 가장 큰 영감을 받았어요, 지금과 비교하면 완전 ‘꼬맹이’었을 때 만들어 놓은 음악들을 다시 들으니 뮤지션으로서 그 동안 제가 얼마만큼 멀리, 또 깊이 성장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이런 제 자신이 스스로에게 요구하고 기대하는 “pushing”이야 말로 음악을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지요. 늘 제게 변함없는 음악적 영향을 주는 뮤지션들을 꼽자면 Dave Mathews Band, Belle & Sebastian, Crosby, Stills & Nash, Soul Coughing 그리고 Bob Dylan입니다.


Q 6. 지난 십 여년동안 당신의 음악스타일도 꾸준히 진화했다고 할 수 있는데, 스스로가 정의하는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제 음악은 늘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큰 뿌리는 팝에 두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이고, 팝, 힙합, 어쿠스틱, 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제 음악 안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앨범에서는 보다 ‘리얼한’ 라이브 사운드적인 느낌을 앨범에 담고 싶어요. 마치 Van Morrison이 Astral Weeks 앨범에서 보여준 사운드처럼 말이죠. 지금까지 4장의 앨범을 내면서 스튜디오에서 많은 실험들을 해봤는데, 그 특유의 정말 특별한 라이브 사운드 느낌을 포착해 내는 것이 매우 어렵고도 재미있는 작업으로 느껴졌습니다.


Q 7. 당신의 4집 앨범 투어 ‘Tour Is A Four Letter Word’의 시작을 한국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이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첫 무대로 선정한 이유와 이 두 곳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009년에 이어 올해 투어에도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연합니다. 사실 정말 많은 나라와 도시에서 공연했지만 한국만큼 ‘열광적인’ 팬은 드물어요. 처음 한국을 방문을 땐 한국이 아시아이기도 하고 저에겐 미지의 나라였기 때문에 관객 분들이 그저 조용히 제 노래를 감상(?)하는 상황을 상상했었어요. 그러다 전혀 예상을 깬 정반대의 반응을 경험하게 되어 아마도 더 충격(?)적이고 강한 인상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지난 앨범의 ‘Make it Mine’ 같은 템포 있는 곡을 부를 때 한국 관객들은 말 그대로 ‘무아지경’으로 음악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마치 제가 Rage Against the Machine(미국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한국에서 시작하는 이번 새 앨범 투어가 더욱 기대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도시라고 들었습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8. 이번 부산 공연 티켓은 단 15분만에 전좌석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이런 소식들에 익숙해 졌나요? 아니면 아직도 놀라움으로 다가오는지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저는 아레나 같은 큰 공간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과연 사람들이 나를 보러 올까? 과연 이 공간이 사람들로 가득 차긴 할까?” 하는 생각을 해요. 다가오는 공연이 매진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짜릿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제 앞에 몇 명의 관객이 있느냐는 결코 중요하지 않아요. 단 한 명의 관객이라 해도 제 음악을 진정으로 즐겨준다면 말이죠!


Q 9. 새 앨범이 100% 재활용지로 제작되었을 만큼 당신은 특히 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오고 있는데, 그렇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5-6년 전 제 집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시 막 투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뭔가 좀더 계획적이고 정돈된 생활패턴을 만들려고 했었어요. 음식도 직접 요리하고 집 앞 텃밭에서 직접 야채도 기르기 시작하고요. 특히 재활용하는 것에 있어서도 굉장히 신경 많이 썼었어요. 별로 어렵지 않은 생활 속의 작은 차이에서도 쓰레기 양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이런 라이프스타일이 그렇게 까다롭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돈, 공간, 에너지, 등 많은 부분에서 절약이 되기 때문에 조금씩 더 관심의 폭이 늘어났고, 최근엔 Jason Mraz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했어요. 지난 겨울엔 엘 고어 전 부통령과의 초대로 남극을 방문해서 지금 우리가 맞닥트린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많이 배우고 제 시야를 엄청나게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당시 촬영한 영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단편영화/다큐멘터리를 작업 중이기도 합니다.


Q 10. 당신은 2011년에는 The Jason Mraz Foundation을 설립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어 매공연마다 ‘기부 티켓’을 판매하며 팬들로부터의 참여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재단을 설립하게된 배경과 이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Jason Mraz Foundation은 제게 있어 매우 중요한 네 개의 신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재단입니다. 네 개의 신념은 바로 인간 평등(human equality), 자연 생태계 보호(environment preservation), 예술과 교육(arts and education), 그리고 회복과 후원(recovery and assistance) 이라는 상당히 광범위한 주제인데요. 본격적으로 이런 재단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I’m Yours’의 성공으로 월드 투어를 하고 있을 때 방문했던 캐나다에서였습니다. 벤쿠버와 토론토에서 열린 Free the Children (아동 노동착취 반대 단체)에서 매년 주최하는 ‘We Day’라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당시 매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저에게 주어진 세상의 관심과 금전적 풍요를 다른 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고, 그 결과로 Jason Mraz Foundation을 설립하게 되었죠. 이 재단은 제게 주어진 행운을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저만의 방법 입니다. 말씀하신 ‘기부 티켓’ 역시 그 일환으로 제 공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티켓으로 얻은 수익금은 ‘제이슨 므라즈 재단’이 서포트하는 다양한 채리티 단체들에게 전달이 되구요. 이번 한국 공연에서도 기부 티켓이 모두 솔드아웃되어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Q 11. 음악씬에 새롭게 등장한 신인 뮤지션 중 눈 여겨 보는 이가 있다면?

스크릴렉스(Skrillex)의 앨범을 추천합니다. 최근 앨범은 아니지만 Van Morrison의 Astral Weeks도 추천해요.


Q 12. 제이슨 므라즈가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저는 이 세상에서의 내 위치와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음악을 만들고 곡을 씁니다. 종이 위해 가사를 써내려 가면서 제 삶을 노래 안에 펼쳐 보이고, 그것을 통해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약점은 무엇인지 알아갑니다. 대부분의 제 노래들이 밝고 경쾌하기에 사람들은 저에게 늘 행복하고 긍정적인 일들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에게도 분명히 어두운 시간들과 울적한 순간들이 찾아온답니다. 저도 인간이기에 겪어야 하는 힘든 순간들 (“my human down experiences”)을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음악이라는 통로로 세상과 나누는 거죠. 뮤지션으로서 제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런 순간들로부터 배우고 깨달은 것들일 것입니다. 전세계로 투어를 떠나는 제 가방 속에는 이런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제이슨 므라즈의 4집 앨범 투어 ‘Tour Is A Four Letter Word’의 시작을 현대카드 Culture Project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이자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와 제이슨 므라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 제이슨 므라즈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그의 아름다운 노랫말처럼 오래도록 기억될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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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ㄷㅂㄷㅂ 2012.06.11 18:17 신고

    진짜 공연끝나고 이걸 읽어서인지 더 와닿는다 정말이지 므라즈 당신은 정말!!!

  2. addr | edit/del | reply 김덕웅 2012.06.12 10:11 신고

    이 세상에서의 므라즈의 위치와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음악을 만들고 곡을 쓴단말..
    The Jason Mraz Foundation을 운영하는 일.. 대단하다

  3. addr | edit/del | reply 당신 2012.06.15 16:00 신고

    친환경을 고집하는 제이슨 므라즈 최고의 가수인 동시에 당신은 유기농같은 알짜배기임


전 세계 팬들은 제이슨 므라즈에게 열광합니다. 페도라에 블루진, 체크 남방과 통기타만으로도 멋을 살리는 제이슨 므라즈에겐 그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죠. 자유로운 음악 스타일 만큼이나 패션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제이슨 므라즈. 오늘은 그의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자연스러움 자체를 멋지게 소화하는 제이슨 므라즈 

제이슨 므라즈. 그의 이름을 들었을 때, 페도라를 쓰고 편안한 티셔츠와 진팬츠에 통기타를 멘 모습을 연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이슨 므라즈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모자를 사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페도라 뿐만 아니라 야구모자나 헌팅 캡, 계절별로 중절모나 비니를 매치하는 제이슨 므라즈는 튀거나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을 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고 있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제이슨 므라즈의 스타일은 잔잔하나 들을수록 중독되는 그의 음악을 닮아있다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무대에서 선보이는 제이슨 므라즈의 옷차림은 세계적인 팝스타라는 칭호에 비하면 소박해 보이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만큼이나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도라 아래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머리카락과 면 티셔츠에 빈티지한 진 팬츠를 받쳐 입은 모습은 화려하진 않으나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코디가 무엇인지를 아는 듯 하죠. 간혹 이 코디에 선글라스나 숄더백을 매치하거나 DSLR 카메라를 손에 쥔 모습 또한 여행하기를 좋아하고 기록하는 취미를 가진 제이슨 므라즈다운 모습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에코 뮤지션

음악이든 패션이든 제이슨 므라즈의 스타일을 이야기할 때, 에코 피플이라는 수식어는 빠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버지니아 농부 집안 태생에서 기인한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의 삶의 방식 때문일 것입니다. 제이슨 므라즈의 자연에 대한 애착과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제이슨 므라즈의 패션에 자연스레 녹아있죠. 

제이슨 므라즈의 오피셜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보면 직접 유기농 면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이슨 므라즈는 직접 농장을 경영하며 친환경 유기농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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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라 제이슨 므라즈는 ‘에코 패키지’라고 불리는 친환경 종이로 만든 케이스에 담긴 앨범을 내기도 했죠. 라이브 실황 앨범 `JASON MRAZ’S BEAUTIFUL MESS-LIVE ON EARTH`를 종이 CD케이스로 친환경 재료로 만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을 사랑하는 제이슨 므라즈는 가장 가까운 것에서부터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종이 케이스 제작은 단가가 1.5배나 비싸다지만 그만큼 환경을 아끼려는 제이슨 므라즈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물병, 텀블러 등 개인컵을 들고 다니는 등 실천을 통해 그린 라이프를 보여주는 에코뮤지션, 제이슨 므라즈. 음악뿐 아니라 그의 실생활 모든 것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편안한 감성으로 대표되는 그의 스타일

제이슨 므라즈의 패션은 과하지 않습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는 일상적임을 벗어나지 않고 전체적인 느낌은 슈퍼스타 보다는 인디밴드의 통기타 가수에 가깝죠. 또한 소극장이든 야외무대든 마찬가지의 한결같은 패션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가끔 흰 셔츠에 넥타이를 메거나,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 포멀해 보일 정도니까요. 이러한 제이슨 므라즈의 옷차림은 과한 악세서리 없이도 자연스러운 편안함으로 우리에게 안식을 주는 그의 음악을 꼭 닮아 있습니다.

여유, 편안, 감성으로 대표되는 그의 음악만큼 제이슨 므라즈의 패션 스타일 또한 그를 표현하기에 충분합니다. 현란하지도 값비싸지도 않지만 티셔츠에 청바지, 기타 하나에도 관중들은 열광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순수함과 자연스러움, 부드러움과 겸손함이 묻어나는 묘한 매력을 가진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은 우리의 잊고 사는 감성을 깨우는 동시에 자유로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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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몰디브 2012.06.11 18:16 신고

    이번 콘서트때 만난 제이슨 므라즈는 가히 최고였다!!

  2. addr | edit/del | reply 가스비 2012.06.15 15:58 신고

    므라즈는 어떤 느낌이냐면 그 있지 세계적인 아티스튼데도 보면 볼수 록 삼촌같이 편한 사람 같어ㅎ

  3. addr | edit/del | reply 동구리 2012.06.15 19:23 신고

    지금도 므라즈형의 긱인더핑크를 듣고 있는데 위에 분이 쓴 것 처럼 정말 편하다 무언가가 ㅋㅋ 나를 편하게 해주고 나에게 힘을 주는 그런?ㅋ
    근데 므라즈형의 패션은 정말ㅋㅋ맨날 비슷해ㅋㅋ

  4. addr | edit/del | reply 2013.07.30 17:46 신고

    퍼갈게요~ 감사합니다.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의 주인공 제이슨 므라즈. 그는 포크, 재즈, 컨트리, 락, 힙합 등, 자신이 다루는 장르만큼이나 다양한 뮤지션들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본인만의 색깔과 개성이 담긴 음악 세계를 정립해 왔습니다.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에서 만나보게 될 제이슨 므라즈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에 영향을 준 뮤지션들을 소개합니다.


데이브 매튜스 밴드를 동경하던 소년에서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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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의 음악을 설명할 때 데이브 매튜스 밴드는 가장 먼저 언급되어야 할 뮤지션입니다. 제이슨 므라즈가 유년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로 꼽으며 존경을 표현해온 데이브 매튜스 밴드는 1991년에 결성되어 컨트리, 블루스, 포크, 재즈와 록,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크로스오버의 지평을 개척한 20세기의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제이슨 므라즈는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공연을 보고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게 되었을 만큼 이들의 음악에 매료 되었으며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열성적인 팬임을 자청하고 있는데요.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음악은 여유를 잃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그루브감과 팝적인 친숙한 멜로디를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죠. 이들은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고 공감을 살 수 있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노래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사운드를 추구하며, 삶이 주는 행복이야말로 음악의 소재가 되어야 한다는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관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제이슨 므라즈는 특히 그들의 초창기 곡인 ‘Seek Up’에 큰 영감을 받았으며, 자신의 곡 ‘You and I Both’는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상 PLAY] 모바일에서 접속 시 클릭 해 주세요.


데이브 매튜스 밴드를 동경하던 제이슨 므라즈는 뮤지션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 무명 시절을 거쳐 자신의 데뷔 앨범인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을 발매하게 됩니다. 이 음반의 프로듀서가 바로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프로듀서였던, 존 알라지아입니다. 그는 데이브 매튜스 밴드의 흥겹고 리드미컬한 비트에 긍정적이고 멜로딕한 사운드를 결합한 듯한 제이슨 므라즈 스타일을 만드는 데 큰 일조를 했죠. 또한 10년째 그의 음악적 동료로서 한 팀을 이뤄 공연하는 젬베 연주자 토카 리베라 역시 데이브 매튜스 밴드 출신이니, 제이슨 므라즈와 데이브 매튜스 밴드와의 인연은 매우 특별해 보입니다.


음유 시인 밥 딜런과 유사한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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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의 음악에 영향을 준 또 다른 뮤지션은 포크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밥 딜런입니다. 밥 딜런은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대중음악에서의 가사의 중요성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가 받는 뮤지션입니다. 독특한 멜로디 안에 정치와 사회에 대한 소신을 담아내는 밥 딜런의 음악은 자신이 곡을 쓰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곡 작업을 즐길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고 밝혔던 제이슨 므라즈. 그의 사유가 담긴 철학적인 가사들은 한 편의 시와 같이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반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평화를 열망하는 노랫말로 저항 음악의 대부로 추앙 받는 밥 딜런의 음악관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사랑, 그리고 희망을 녹여 넣기를 희망한다는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관과도 유사합니다. 제이슨 므라즈는 철학이 깃든 시적인 가사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운동가로서, 자신의 목가적 세계관을 전달하며 밥 딜런의 뒤를 잇는 음유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제이슨 므라즈는 2008년에 발매한 세 번째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의 확장판 앨범에서 밥 딜런의 ‘Man Gave Names To All The Animals’를 편곡해 리메이크한 버전을 실어 그에 대한 각별한 존경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으로부터 영감을 얻다

이처럼 특정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적 취향이 제이슨 므라즈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확립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들 외에도 닐 영, 윌리 넬슨, 폴 매카트니 같은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감상하고 그 감성을 공유하며 또 다른 곡을 만들어 내는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뮤지션들로부터 다채롭고 풍부한 음악적 자양분을 흡수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해온 제이슨 므라즈. 그는 자신이 존경하고 선망해온 선배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 공연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채색된 개성 있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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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붼 2012.06.02 17:45 신고

    You and I Both 이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데이브 매튜스한테 영향을 받았던 거구나 어쩐지 ㅋ

  2. addr | edit/del | reply 이미지가 2012.06.15 16:01 신고

    므라즈랑 밥딜런 아저씨랑 모습도 조금 비슷한거 같지 않나요?ㅎㅎ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oakley-onlinestore.com/ Oakley sunglasses 2012.06.18 15:39 신고

    정말 블로그 스타일처럼 아주 멋진 블로그. 감사합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replicawatchesdeals.net/ replica watches 2012.06.18 15:39 신고

    공유 감사합니다.내용이 정말로 움직이고, 수시로 업데이 트되었습니다.


쿠키 몬스터, 엘모와 함께하는 제이슨 므라즈를 상상할 수 있으세요? 스타들만 출연하기로 유명한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에 제이슨 므라즈가 등장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가 2009년 방송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테마를 준비했는데요. 제이슨 므라즈와 함께 ‘미쉘 오바마’, ‘카메론 디아즈’, ‘코비 브라이언트’와 ‘아담 샌들러’ 등 이름만 들어도 명성이 자자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세서미 스트리트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제이슨 므라즈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친구들과 I’m Yours를 개사한 Outdoors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미국 어린이들의 가슴 속에 신나는 감동을 선사한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의 주인공 제이슨 므라즈의 TV 활동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세서미 스트리트

1969년 11월 9일 첫 방송을 한 이래로 40년 이상 미국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서미 스트리트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 교육을 지도하는 PBS의 어학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창립자는 뉴저지 방송국의 PD 출신인 조앤 칸츠 쿠니 (Joan Ganz Cooney)로 생계를 유지로 자녀의 교육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빈민층을 위해 알파벳 읽기와 쓰기, 숫자 교육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 냅니다. 그녀는 교육자들과 교육 연구가, 텔레비전 프로듀서들과 의기투합하여 팀을 꾸렸고 아동물 제작 전문업체인 칠드런 텔레비전 워크숍 Children’s Television Workshop을 설립합니다.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1969년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서 첫 전파를 탄 세서미 스트리트는 이후 12개의 각본상과 65개의 에미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인기 TV시리즈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는 많은 미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긍정적이고 씩씩한 엘모와 엉뚱한 버트, 실수투성이 빅 버드, 먹보 쿠키 몬스터 등 재미있는 외모와 독특한 성격의 개성적인 캐릭터들은 취학 전 어린이들이 여러 국적, 문화 속에서 어우러지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서미 스트리트라는 프로그램 이름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 등장하는 “열려라 참께! Open Sesame!”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4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미국을 넘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 마술의 주문은 여전히 유효한 듯싶습니다.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건강함을 노래한 제이슨 므라즈

세서미 스트리트는 2009년 11월 방송 40주년을 맞이해서 지구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했는데요. 제이슨 므라즈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권유하기 위해 그의 음악적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I’m Yours’는 명실공히 제이슨 므라즈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대표 곡으로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감미로운 제이슨 므라즈의 음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곡입니다. 세서미 스트리트에 출연한 제이슨 므라즈는 사랑을 고백하는 본래의 내용 대신 야외 활동을 추구하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개사한 곡 ‘Outdoors’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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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me Street: Outdoors with Jason Mraz

All day I've been inside And I've got the feeling
I'm trapped between the walls And underneath the ceiling
I feel a bit off track And now I'm trying to get back
Back in the cool cool air Where the sun in shining
Nothing's gonna stop me It's all in the timing
It's finally again my turn It's time to return
Cause I won't stay inside No more no more
I cannot wait to go outdoors Mmmhmmhmmhmm
Elmo-Hey hey hey

귀에 익은 로맨틱한 기타 선율이 세탁소 안에서 울려 퍼지고 후드티와 페도라를 눌러 쓴 제이슨 므라즈가 밖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며 노래를 시작합니다. 노래 가사처럼 시원한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과 합창하는 제이슨 므라즈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즐거워 보이는데요. 진지한 피쳐링이 엿보이는 엘모와 열정적인 애비 카대비와 로지타, 뒤늦게 합류한 빅 버드와 함께한 즉흥 공연은 어린이들이 집 밖으로 나가 놀지 않을 수 없도록 신나고 흥겹습니다.

다재 다능한 뮤지션답게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진 제이슨 므라즈.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제이슨 므라즈의 새로운 도전은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에서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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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귀요미 2012.05.29 17:51 신고

    정말이지 세계적인 가수 제이슨므라즈 존경할 수 밖에 없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듯한 그의 모습에선 항상 배움을 느낀다 나는.....

  2. addr | edit/del | reply 좋아해 2012.05.29 19:09 신고

    나 세서미스트리트 완전좋아하는데 므라즈가 나온게 있다니 찾아봐야겠어 바로!!

  3. addr | edit/del | reply 믈아즈 2012.05.31 10:24 신고

    캄찍한 므라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이슨 므라즈의 2012 월드투어 첫 무대인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한국 팬을 위한 사려 깊은 배려를 느낄 수 있는데요. 그의 한국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제이슨 므라즈는 4년 연속 국내 팝 음반 판매순위 1위에 이어 신보 Love Is A Four Letter Word까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팝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음악을 열정적으로 원하는 우리만큼이나 샤이니의 온유, 박정현, 민경훈, 메이비, 박효신, 거미, 정용화, 아이유 등 수 많은 한국 뮤지션이 부른 제이슨 므라즈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아이돌 가수부터 최고의 보컬리스트까지 듀엣곡 ‘Lucky’, 'I'm Yours'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브 송 중 하나이며 제52회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듀엣가수상을 수상한 ‘Lucky’는 제이슨 므라즈와 여성 싱어송라이터 콜비카레이([아티스트 정보] 제이슨 므라즈의 듀엣 파트너, 토카 리베라와 콜비 카레이)와 부른 감미로운 듀엣 곡입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감성으로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는 박정현과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샤이니의 온유가 음악프로그램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에서 ‘Lucky’를 열창했습니다. 박정현과 온유는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죠. 박정현은 온유와의 무대를 마치고 “보통 리허설 없이 무대 당일 날 맞춰보는 것은 음악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굉장히 힘든 일”이라며, 온유가 라이브 무대에서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박정현의 팬이었던 온유는 이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밤잠을 아끼며 연습에 몰두할 만큼 열의를 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박정현은 시간이 흐른 후에도 흐뭇하고 굉장히 즐거운 무대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다른 장르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사랑 받는 매력적인 선후배의 무대인 박정현과 온유의 ‘Lucky’를 감상해보시겠습니다.

밴드 버즈의 보컬에서 솔로로 데뷔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민경훈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메이비와 ‘Lucky’를 노래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개성 있는 보컬로 그 음악성을 인정받아 온 박효신과 거미도 콘서트와 음악 전문 프로그램에서 ‘Lucky’로 수려한 화음을 맞추었습니다. 제이슨 므라즈가 부른 원곡에 R&B적인 매력을 더해 색다른 느낌의 ‘Lucky’를 선보여 색다른 음색을 들려주었죠.


달콤하고 상큼한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아이유는 <뮤직뱅크> 연말특집 무대에서 ‘Lucky’를 불러 호평을 받았습니다.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감성적이고 달콤한 무대를 만들었던 정용화와 소녀 같은 감성의 아이유는 달콤한 멜로디와 깊은 음색으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화려한 댄스와 노래로 관중을 압도하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이들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이며 'I’m Yours’를 멋지게 소화해냈습니다. 의자에 앉은 채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제이슨 므라즈의 모습과 겹쳐보이기도 했는데요. 샤이니의 온유는 곡 말미에 제이슨 므라즈 특유의 추임새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I’m Yours'를 보여주었습니다.

박효신, “언젠가는 제이슨 므라즈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


제이슨 므라즈의 ‘Live High’는 그의 자유로움이 한껏 묻어나는 곡이죠. 박효신은 10주년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제이슨 므라즈와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박효신은 거미와 부른 ‘Lucky’를 비롯해 제이슨 므라즈의 다양한 곡을 불러 제이슨 므라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듣는 라디오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진화해 가수의 라이브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서 박효신은 ‘Live High’를 특유의 달콤하고 감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었죠.

자연스럽게 변하는 가수가 될 것 같아요. 인생사는 것처럼요. 제 인생과 같이 성장하는 음악이랄까요. 그리고 어떤 음악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제이슨 므라즈에 빠져 사는데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나도 언젠가는 이런 음악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근데 혹시 모르죠. 제가 밴드 음악을 정말 좋아해서 나중에 밴드 음악을 하게 될지도 모르죠.

- 2009년 10월 7일, 박효신 데뷔 10주년 인터뷰 중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는 듣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음악과 더불어 따뜻하고 자유로운 에너지가 느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국의 수 많은 뮤지션들이 즐겨 부르고 또한 닮고 싶어하는 이유 또한 이런 이유일텐데요. 레게나 펑크 심지어 디스크, 재즈, 록까지 아우르는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은 한 마디의 언어로 한 장르로만 정의하기 어렵죠.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뮤지션인가 봅니다. 다가오는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6 제이슨 므라즈 in BUSAN에서 제이슨 므라즈의 깊은 감성과 서정이 깃들 감동의 무대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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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효신므라즈 2012.05.22 17:10 신고

    제이슨 므라즈와 박효신 이둘이 듀엣곡을 불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는..

  2. addr | edit/del | reply 효신갑님 2012.05.22 19:24 신고

    Live high ......good!!!효신형님ㅜㅜㅜ

  3. addr | edit/del | reply 달달 2012.05.22 23:54 신고

    온유의 암유얼스와 럭키는 정말 달달하고 부드럽고 귀가 녹아내리네요ㅜㅜ

  4. addr | edit/del | reply sky 2012.05.23 08:12 신고

    온유 목소리 너무 좋아요ㅠㅠ 이번 부산공연때 샤이니 초청안되나요?ㅎㅎㅎ

  5. addr | edit/del | reply 이번슈스케 2012.05.30 10:13 신고

    이번 슈스케4 준비하는데 제이슨므라즈 Live High를 박효신님이 부른 스타일로 부르려 하는데 어때요??

  6. addr | edit/del | reply 이유용화 2012.05.30 18:22 신고

    아이유와 정용화의 럭키 너무나 달콤하당ㅎㅎㅎ

  7. addr | edit/del | reply 민경훈 2012.05.30 19:11 신고

    민경훈 영상 보고싶다 ㅋㅋㅋ 근데 박효신은 정말이지 ///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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