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선수 소개' (6건)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는 1살 차이의 자매로, 여자 테니스계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 2위를 번갈아 하는 윌리엄스 자매,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이 발표한 랭킹에서 1, 2위를 차지하기도 해 윌리엄스가를 빛내기도 했습니다.

 

 

 

선의의 경쟁자, 윌리엄스 자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가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보다 1년 먼저 프로에 데뷔하고 눈에 띄는 성적도 먼저 기록했습니다. 66위라는 낮은 랭킹으로 1997 US오픈 결승에 오른 비너스 윌리엄스, 그때 세레나 윌리엄스는 300~400위권이었습니다. 언니 비너스에게 자극을 받은 세레나 윌리엄스는 1998년부터 탑 선수들을 꺾고, 1999년 힝기스를 제압하며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그전까지의 만남에서는 비너스가 세레나를 모두 이기고, 랭킹도 우위였지만 1999년을 기점으로 세레나가 언니인 비너스의 랭킹을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한 자극 때문인지 비너스도 2000년 윔블던, US오픈에서 우승하고 2001년 윔블던, US 오픈까지 우승하면서 각각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연속 35연승이라는 진기록도 이때 세웁니다. 이때까지 비너스가 세레나에게 상대전적 5-1로 앞섰습니다. 

 

2003년 호주 오픈의 대진은 세레나-클리스터스, 비너스-에넹이었습니다. 세레나는 3세트 5-1로 매치포인트까지 간 상황에서 5-7로 역전승을 했습니다.. 결승에서 비너스가 세레나를 꺾고 우승했는데 비너스는 인터뷰에서 자매끼리 1, 2위를 해서 좋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자매가 결승에서 경기를 하는 장면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2003년 이후 7년 만에 이룬 기록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에 따르면, 비너스 윌리엄스가 랭킹 포인트 6천386점을 획득,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는 2009년 10월부터 7개월째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스 자매는 2003년 5월 발표된 랭킹에서 세계랭킹 1,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후 7년 만에 다시 세계랭킹 1, 2위를 독식하면서 여자테니스의 최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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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윔블던 여자단식 경기가 생긴 이래 최초의 러시아 우승자가 된 그녀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미국 플로리다 주로 건너가 볼리티에리 아카데미에서 테니스 수업을 받으면서 그녀 인생의 전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테니스 사관학교에서 교육받다

 

1987년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지역의 니아간에서 태어난 마리아 샤라포바는 네 살 때부터 테니스 라켓을 잡았습니다. 모스크바에 열린 특별행사에 참가했던 체코 출신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라켓을 휘두르는 5살의 샤라포바를 보고 테니스 유학을 권유했습니다.

 

당시 무작정 미국 행을 결정한 아버지 유리의 손에 있었던 돈은 겨우 790달러. 어머니는 돈이 부족해 결국 비자를 발급 받지 못하면서 샤라포바의 가족은 본의 아닌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샤라포바는 나이 많은 선배들과 작은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며 테니스 실력을 쌓았습니다.

 

어린 마리아 샤라포바를 장학생으로 입학시켜 9년 동안 집중 관리한 닉 볼리티에리 아카데미는 미국의 앤드리 애거시, 앤디 로딕, 모니카 셀레스 선수를 배출한 세계적인 테니스 사관학교였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2003년까지 일년 중 절반 동안을 이 아카데미에서 운동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다

 

2000년 에디허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16세부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이듬해 4월 19일, 14세의 나이에 프로테니스에 입문하여 2002년 A-G재팬에서 우승합니다. 2003년 프랑스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오르고, 2004년 7월 전영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의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대회)에서 당시 세계 1위인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1884년 여자 단식경기가 생긴 이래, 러시아 선수가 전영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샤라포바가 처음입니다. 이는 1927년 시드 배정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시드권인 13번 시드로 우승한 것입니다. 2004년 10월에는 한국에서 열린 한솔 코리아 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해 우승하였는데, 이 경기는 한국 테니스 경기 사상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2005 현대카드 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의 경기에 출전했던 마리아 샤라포바는 힘들었던 성장기를 지나 진정한 테니스 요정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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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현대카드 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의 경기에 출전했던 마리아 샤라포바는 ‘테니스의 여왕’이라는 애칭과 어울리지 않게 ‘괴성 소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경기하면서 내지르는 포효와 독특한 세레머니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겁없는 신예의 등장

 

마리아 샤라포바는 와일드 카드로 2003년 윔블던 대회 본선을 밟았습니다. 32강에서 랭킹 39위의 애슐리 해클로드(미국) 선수를 이긴 샤라포바는, 여자단식 4회전에서 11번 시드의 옐로나 도키치(유고) 선수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때 그녀의 랭킹은 91위로, 테니스계에 겁 없는 신예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샤라포바는 이 경기가 끝난 후 네 방향의 코트 바닥에 각각 키스를 퍼붓는 인상적인 세레머니를 선보였습니다.

 

 

괴성 소녀, 테니스계를 접수하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2003년 6월 13일 DFS클래식 대회에서 스트로크를 할 때마다 괴성을 질러 조직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날카로운 샷으로 상대를 제압할 때마다, 정열을 주체하지 못해 마구 고함을 질러 상대 선수들이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샤라포바는 “소리를 자제하려고 하지만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 이는 기합을 넣는 내 고유의 스타일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녀의 이름 앞에 ‘괴성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윔블던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 마리아 샤라포바는 이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던 서리나 윌리엄스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2001년 14살에 프로무대에 첫발은 내딛은 후 첫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우승 후 얼굴을 가린 채 코트에 주저앉은 샤라포바는 “그랜드슬램 우승이 이렇게 빨리 닥칠 줄 몰랐다”고 감격스러워했습니다. 2005 현대카드 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의 경기에 출전했던 마리아 샤라포바는 당시 경기에서 아쉽게도 경쟁자 비너스 윌리엄스에게 패했습니다. 아쉽게도 그녀의 승리 세레머니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괴성’은 여지 없이 확인 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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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현대카드 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의 경기로 한국을 방문했던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2014년 동계올림픽을 러시아 소치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앞장섰습니다.

 

 

 

 

어린 시절을 보낸 인연으로 적극 홍보

 

윔블던 대회 준비차 런던에서 훈련 중이었던 샤라포바는 타워브릿지 특별코트에서 ‘2014 소치’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초보자를 위한 테니스 교실’을 열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샤라포바는 ‘소치의 유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5년이나 살았던 곳인데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한단 말인가’라며 소치와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고향이 시베리아의 냐간인 샤라포바는 가족들과 미국으로 떠나기 전 5년 동안 소치에서 살았으며, 그 인연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샤라포바는 ‘아열대 기후의 산악 지형인 소치가 러시아 운동 선수들에게는 훌륭한 훈련 장소로 알려져 있고 특히 테니스 선수들에게는 동계 훈련에 있어 최적지’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소치에서 올림픽이 유치된다면 소치의 어린이들에게 정말 멋진 기회가 될 것이며 그들이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도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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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현대카드 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비너스 윌리엄스는 ‘흑진주’라 불리며 테니스계에 군림해 왔습니다. 그녀는 테니스에 있어서 그녀만의 ‘파워’로도 유명합니다.

 

 

 

 

흑인 특유의 유연성과 파워로 승부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와 함께 ‘흑진주 자매’의 명성을 드날리며 수년간 세계 여자 테니스계의 최강으로 군림해 온 비너스 윌리엄스는 흑인 특유의 유연성과 파워로 승부합니다.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서비스에 이은 위력적인 스트로크입니다. 

 

 

전성기 기량 회복 

 

비너스 윌리엄스는 2000년 초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2000년 올림픽 여자 단식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1년과 2002년 윔블던 테니스와 US 오픈을 석권합니다. 2002년에는 프랑스 오픈에서, 2003년에는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한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기록이 없던 윌리엄스는 올 시즌 윔블던 대회 우승으로 2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2005 현대카드 슈퍼매치 01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의 경기에서도 그녀는 특유의 유연성과 파워로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를 누르고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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