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에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있죠. 바로 루머입니다. 휘트니 휴스턴도 수많은 루머로 고생한 셀레브리티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리허설 당시 약물을 복용했다?

 

결혼과 동시에 그녀의 인기는 급속도로 추락했습니다. 남편인 바비 브라운의 바람기와 잦은 폭행, 폭언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급기야 마약에까지 손을 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1월 휴스턴은 하와이 공황에서 남편과 함께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기소되면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축하 곡을 부르기로 해놓고 불참했습니다. 이때부터 약물에 취해 리허설에 참가했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상식 리허설 당시 휴스턴의 목소리가 불안정했고 눈빛은 멍하고 안절부절 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이후에도 휘트니 휴스턴과 바비 브라운의 불화, 약물복용 문제와 관련된 끊임없는 소문과 의혹이 만들어졌습니다.

한동안 휘트니 휴스턴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후 꾸준하게 복귀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그녀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재활치료를 했습니다. 결국 그녀의 복귀설은 올해 새 앨범 ’I Look To You’를 내놓으며 현실화됐습니다.

 

 

컴백 시기의 음모론

 

컴백 앨범이 탄탄대로를 달려가던 중 휘트니 휴스턴에게 갑작스런 음모론이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전체 음반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월마트가 그녀의 컴백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나머지 그녀의 음반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문이 난 것이었습니다.

월마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Whitney Houston’혹은 ‘I Look To You’를 검색해도 그녀의 신보는 검색결과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의구심을 가진 팬들이 월마트 측에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월마트 측은 재고가 확보되지 않았으며 앨범은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뿐 월마트 매장에는 입고시킬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가십 사이트에서 관련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같은 시기, 미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 마일리 사일러스가 첫 싱글 ‘Party In The U.S.A’가 월마트를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월마트 내에서의 마일리 사일러스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과 비교되었던 휘트니 휴스턴의 앨범은 오해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휘트니 휴스턴에게는 많은 상처를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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